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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44; 나스닥#44; 버크셔 해서웨이#44; 워런 버핏
    코스피, 나스닥, 버크셔해서웨이, 워런버핏

    2021년 코스피 지수가 정점을 찍은 이래로 급격한 등락을 보이더니 현재는 하락 추세 중 살짝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세계적 경기침체로 하락추세에 놓여 있지만 위드코로나 시대가 됨에 따라 앞으로 경기도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현재 코스피(KOSPI)와 나스닥 (NASDAQ) 지수, 그리고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 관련 기사 내용, 그리고 워런 버핏의 근황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KOSPI)와 나스닥 (NASDAQ) 지수

    코스피(KOSPI)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를 이르는 말로 대한민국의 제1 증권시장입니다. 대한민국의 대기업이 이 코스피 시장에 몰려 있습니다. 대표적인 대기업으로 삼성전자, LG에너지설루션, SK하이닉스 등 우리가 알만한 기업들이 있는데요. 우수한 대기업들이 돈을 얼마나 잘 벌고 있느냐에 따라 코스피 지수의 향방이 달라지겠죠. 지수의 기준은 1980년을 기준으로 시가 총액이 얼마나 올랐는지에 대한 비율인데요. 예를 들어 기준시점(1980년 1월 4일) 시가총액 대비 현재 시가총액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비율에 따라 지수가 달라집니다. 산출 식은 (현재 시점의 시가총액)/(기준시점의 시가총액) x100입니다. 23년 2월 27일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가 2,395.29원을 형성하고 있으니 기준시점 대비 약 24배가량 시가총액이 증가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한 코스피 지수는 계속해서 1000포인트대를 횡보하며 들락날락해 일명 '박스피'라는 오명을 안게 되었는데요. 2000년대 중반 이후 IMF를 딛고 경제 성장을 이룩하게 되어 전고점을 뚫고 2021년까지 등락을 반복하다가 3200포인트를 갱신하며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결국 다시 하락 국면을 맞이하게 되면서 현재까지 하락추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스닥(NASDAQ) 지수는 어떨까요? 현재 나스닥 지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증권거래소 중 하나이며 1972년 2월 8일에 창립되었습니다. 이 시장에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전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요. 미국 나스닥은 벤처기업 위주의 주식시장으로 현재 11,394.94달러 포인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역시 2021년에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대한민국 증시가 똑같은 흐름으로 변한다고 하긴 어렵지만, 상호 연관성이 없지 않습니다. 상승과 하락의 추세를 볼 때 전반적인 그림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로서는 미국 증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금일 실시간 주가는 451,705 USD 포인트로 전일 대비 0.51% 상승 중입니다. 이 회사는 초창기 섬유회사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재보험(보험사가 드는 보험) 회사로써 투자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초 워런버핏이 창설한 기업은 아니고 중간에 인수하게 되어 수많은 자회사를 인수합병하기 시작하면서 그 크기가 굉장히 커진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위치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시에 있으며 실제로 본사의 규모는 굉장히 작다고 합니다. 회사의 홈페이지 역시 화려한 그림보다는 텍스트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워런버핏의 특유 정신이 녹아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식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으로 통용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에서는 코카콜라, IBM, 웰스파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유명한 회사들에 투자했었는데 큼지막한 자산 투자는 토드 콤스와 테드 웨슬러가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비중이 적은 것들은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투자한 것이라고 합니다.

    워런 버핏에 대해서

    굉장한 부자라는 사실은 이름만 들어도 알지만 명확히 어떤 사람인지는 궁금하셨을 겁니다. 워런버핏은 1930년 8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93세입니다. 아버지는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냈을 정도로 지위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어릴 적부터 돈을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를 여러 가지 했었다고 합니다. 특히 11살 때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면서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버핏은 나중에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가치투자의 이론을 창시한 것으로 유명한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나게 되면서 큰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미 학창 시절부터 시작해서 투자로 인해 돈을 벌기 시작해 35살에 이미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때쯤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째로 인수하여 CEO가 된 시점입니다. 워낙 가치투자가로 유명한 워런 버핏은 한때 한국의 주식을 매입했던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투자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산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삶의 방식은 굉장히 검소한 편입니다. 굳이 쓸데없는 지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현재 살고 있는 집도 1958년도에 구매해 2층 주택에서 60여 년 동안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코스피와 미국의 나스닥, 그리고 최근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는 버크셔 해서웨이, 그리고 CEO인 워런버핏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자서전을 읽어보고 그 삶을 느껴보곤 했지만 워런버핏의 일생을 여러 자료수집을 통해 알게 되면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옛 속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이미 성인이 되어 결혼까지 한 필자는 내가 이미 늦었다는 내면의 울림에 때때로 좌절하기 일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가정을 지키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그들의 일생을 배우며 부자의 발자취를 따라가고자 배움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