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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2월 판매량 증가
    현대차 2월 판매량 증가

    최근 대한민국의 소비세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 자동차 부문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실적이 증가했다고 하는 소식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부분에서 증가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현대차 2월 판매실적과, 혁신, 그리고 연혁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차 2월 판매실적 상승

    최근 뉴스에 따르면 현대차가 2월 국내 6만 5015대, 해외 26만 2703대로 총 32만 7718대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같은 월보다 총실적이 무려 7.3% 판매량이 늘었는데요. 특히 그랜저가 9,817대로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SUV에서는 팰리세이드가 3539대로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80이 4천290대를 판매하면서 가장 인기 있었습니다. 친환경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6은 1천632대가 판매됐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들리자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월 2일 기준으로 현대차가 2,200원(1.25%) 상승해 178,500원으로 마무리됐으며, 기아자동차는 2,500원(3.32%) 상승한 77,800원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와 반면에 일본 기업인 도요타와 혼다는 미국 판매량이 각각 2.4%, 1.4% 감소하여 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우려가 되는 것은 테슬라가 미국 내에서 모델 3의 가격을 낮추고 있어 친환경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잃지는 않을까 근심 어린 시선도 많은 상황입니다.

    혁신

    현대에서 회사의 사명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고품질의 혁신적인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탁월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데, 세단, SUV, 트럭, 친환경 전기차 등을 통해 소비자의 스펙트럼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혁신이라는 단어는 현대자동차의 중요한 강점 중 하나인데요. 차량의 안정성과 효율성, 그리고 성능을 향상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습니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 파워트레인에서 차선 이탈경고 및 자동 긴급 제동과 같은 고급 안전 기능에 이르기까지 현대자동차는 산업에서 본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를 막고자 탄소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화석연료 사용도 포함되는데요. 현대자동차 역시 하이브리드 엔진 및 전기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이 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워 달려가고 있습니다.

    연혁

    현대자동차는 1967년 정주영 회장이 회사를 설립했는데 초창기에는 포드사와 협력하여 차량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파트너십이 오래가지는 못했고 70년대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차량 자체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차의 초창기 가장 큰 성공요소였던 차량은 소형차 포니였습니다. 포니는 현대차의 첫 양산차였고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최초로 해외시장에 수출하게 되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화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첫 발걸음이 됐습니다. 그 후로 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제품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세단, SUV, 트럭 등 계속해서 다양한 신차를 개발해 출시했습니다. 98년에는 기아자동차를 인수해 사업을 더욱 확장하게 되었고 현재는 7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차량을 인수하기까지의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었지만, 최근에는 신차 구입 시 대기 기간이 길지 않아 보다 빠르게 차량을 인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 대기업으로 국가 경쟁력의 지표가 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앞으로도 국내외 할 것 없이 투철한 서비스 정신과 완벽주의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자랑스러운 회사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