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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입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를 주력 제품으로 밀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인 메모리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인해 사업 실적이 지지부진해진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SK하이닉스는 어떻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요? 본 글에서는 SK하이닉스의 2023년 4월 주가와 1년간 주가 추이, 실적 추이, 향후 현재 사업에 관한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의 2023년 4월 주가와 1년간 주가 추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023년 4월 4일 기준 84,500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날보다 59,500(4.14%) 하락한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지난 1년간 크게 변동했습니다. 최고점은 2022년 2월 15일에 기록한 144,000원이고, 최저점은 2022년 12월 20일에 기록한 73,100원입니다.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 요인으로는 메모리 시장의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 가격 하락, 코로나19 확산 등이 있습니다. 반면,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메모리 시장의 수급 개선 전망과 고성능 제품의 판매 비중 증가 그리고 신규 공정 개발 등이 있습니다. 사실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유명한 업체는 대만의 TSMC가 있습니다만, 대한민국의 SK하이닉스 메모리를 사용하는 외국 기업도 대단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의 아이폰에 낸드플래시를 공급하고 있으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D램과 낸드 플래시를 공급하고 있죠. 이 외에도 미국의 PC 제조사나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등에도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추이
SK하이닉스의 2022년 실적은 전반적으로 엄청난 호조를 보였습니다. 2022년 매출 42조 9978억 원, 영업이익 12조 4103억 원을 기록했고,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4.8%, 147.6% 늘어난 수치입니다. 매출은 반도체 초호황을 기록한 2018년 40조 4451억 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고 합니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각각 세계 3위, 2위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2019년 12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엄청난 고통에 시달려왔는데요. 팬데믹을 막아보고자 사회활동의 각종 제한으로 인해 그야말로 모든 업종들이 타격을 입었었습니다. 그로 인해 반도체 공급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어 한때는 그 반도체가 부품으로 들어가는 컴퓨터, 자동차, 그 밖의 각종 IoT 기기들의 공급이 어려워져서 새로운 휴대폰이나 컴퓨터, 혹은 신차를 구입해 빨리 받아보고 싶어도 기약 없이 기다려야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엔데믹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면서 반도체 수급량이 증가하게 되어 최근에는 오히려 공급 과잉 때문에 실적이 부진해지는 결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향후 사업에 관한 전망
SK하이닉스는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자 투자 축소와 감산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2023년 CAPEX(Capital Expenditures)를 50% 이상 줄일 예정이며, 낸드플래시의 경우 2분기부터 10% 감산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성능 제품의 비중을 높이고 신규 공정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D램의 경우 SK하이닉스가 개발한 가장 미세한 1 Znm 공정을 상용화하고, 낸드플래시의 경우 176층 스택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수율과 품질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 후 전망은 중국 리오프닝, 안드로이드 AP 성능 향상 및 메모리 단가 인하로 인한 스마트폰 기기당 콘텐츠 증가가 모바일 수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데이터센터 피크 가동률 증가로 인한 투자 수요 회복은 3분기로 예상됩니다.
결론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이지만 최근에는 메모리 시장의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 축소와 감산 전략을 채택하고 고성능 제품과 신규 공정 개발에 집중하며, 세계적인 흐름을 근거로 메모리 시장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3분기 주가를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