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꼭 알아야 할 생활·경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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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37개의 글

생활정보 꿀팁

연봉 1억인데 왜 남는 게 없을까 — 4인 가족 한 달 살림 따져봤어요

커뮤니티에서 "연봉 1억 받는 가장인데 한 달 생활비 보면 한숨만 나온다"는 글을 봤어요. 댓글이 두 갈래로 갈리더라고요. 1억이면 많이 버는 거 아니냐는 쪽이랑, 그거 받아도 남는 거 없다는 쪽이요. 저도 궁금해서 세전 1억이 통장에 얼마로 찍히는지부터 계산해 봤는데, 생각보다 차이가 크더라고요.세전 1억이 그대로 들어오는 게 아니었어요연봉을 열두 달로 나누면 월 833만 원쯤 됩니다. 여기까지 보면 꽤 커 보이죠. 그런데 월급날 전에 이미 빠져나가는 게 있어요. 4대보험입니다.72만 원이 넘습니다.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라 여기서 소득세랑 지방소득세를 또 뗍니다. 저는 처음에 4대보험 떼고 남은 760만 원이 실수령액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세금은 그다음이에요.그런데 진짜 문제는 나가는 쪽이었어..

생활정보 꿀팁

퇴사하고 건강보험료 고지서 받고 놀랐다면 — 기한 있는 건 딱 하나예요

아는 형이 회사를 나오고 두 달쯤 지나서 전화가 왔어요. 건강보험 고지서를 받았는데 금액을 보고 뭐가 잘못된 줄 알았대요. 회사 다닐 때는 월급에서 조용히 빠져나가서 얼마인지도 몰랐는데, 이제 고지서로 오니까 그제야 눈에 들어온 거죠.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더 아까운 걸 이미 놓친 상태였습니다. 저도 그때 알아보면서 정리한 걸 적어봅니다.퇴사하면 갈 수 있는 길이 세 개예요회사를 그만두면 직장가입자 자격이 없어지니까 자동으로 지역가입자가 됩니다. 그런데 그냥 지역가입자로 가는 게 유일한 길이 아니에요. 조건만 맞으면 훨씬 싸게 갈 수 있는 길이 두 개 더 있습니다.제일 위가 피부양자예요. 배우자나 자녀, 부모 중에 직장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그 밑으로 들어가는 건데요. 소득이랑 재산 조건을 넘지 않아..

생활정보 꿀팁

추석 KTX 예매하려고 SRT 앱 열었다가 당황했습니다 — 9월부터 코레일로 합쳐졌어요

이번 명절에 수서에서 내려가려고 예매하려다가 좀 당황했어요. 늘 쓰던 그 앱을 열었는데 예매 버튼이 안 보이더라고요. 앱이 고장 났나 싶어서 지웠다 다시 깔았는데 똑같았습니다. 알고 보니 9월부터 고속열차 예매가 코레일 쪽으로 다 넘어갔더라고요. 저처럼 헤매실 분들 계실 것 같아서 알아본 걸 정리해 봅니다.앱이 고장 난 게 아니라 창구가 옮겨졌어요수서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고속열차는 원래 따로 예매하는 곳이 있었죠. 그게 8월 말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제는 수서에서 타든 서울역에서 타든 코레일플러스 앱이나 코레일 홈페이지 한 곳에서 다 해결해야 해요. 앱을 두 개 깔아두고 왔다 갔다 하던 게 없어진 셈이라 익숙해지면 오히려 편하긴 합니다.저는 여기서 한 번 더 막혔는데요. 로그인이 안 됐어요. 예매하려면..

생활정보 꿀팁

추석 연휴에 카드값·대출이자는 언제 빠질까 — 9월 28일에 다 몰립니다

달력에 추석을 표시해 두다가 문득 걸리는 게 있었어요. 제 카드 결제일이 25일인데, 올해는 25일이 추석 당일이더라고요. 그럼 그날 카드값이 빠지나 안 빠지나 싶어서 카드사 안내랑 금융당국 자료를 뒤져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빠집니다. 대신 연휴 끝나고 첫 영업일에 몰아서 나가요.결제일이 연휴에 걸리면 28일 하나로 몰려요올해 추석 연휴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이에요. 그래서 은행이 다시 문을 여는 건 그다음 주 월요일, 9월 28일입니다. 카드사 규정은 간단해요. 납부일이 빨간 날이면 그 뒤로 처음 오는 영업일이 새 결제일이 됩니다.문제는 이게 저만의 일이 아니라는 거예요. 결제일을 24일로 잡은 사람도, 25일로 잡은 사람도, 26일이나 27일인 사람도 전부 같은 날짜로 옮겨집니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