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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가 최근 무려 약 25%나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최고 점유율을 가진 회사입니다. 오늘은 엔비디아에 대한 설명과 주가가 급등한 원인을 알아보고, 5월 25일 국내 주식 장 중 7만 원을 터치한 삼성전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엔비디아(NVIDIA)
1993년에 설립된 미국의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그래픽 처리 장치(GPU)와 인공지능(AI) 컴퓨팅의 세계적 리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게이밍 하드웨어 분야에서 GeForce RTX 40 시리즈와 같은 강력한 그래픽 카드를 출시했고,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창의적인 워크플로우를 향상하고 협업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엔비디아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드라이버 다운로드, 기술 블로그, 이벤트 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과 이벤트에 대해 확인해보고 싶으시다면 엔비디아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엔비디아 주가 급등 원인
그래픽카드 제조사 중 최고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사실 비트코인 시장에 그래픽카드 수요가 넘쳐나게 되면서 양심 없는 가격에 많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AI 기술 개발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그래픽카드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해 왔는데요. 전문가들은 엔비디아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챗GPT를 꼽고 있습니다. 챗GPT는 OpenAI가 개발한 GPT-3.5 기반의 대형 언어 모델 챗봇인데요.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분명 인공지능 챗봇이 얼마나 고도화되었는지 체감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 챗GPT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면서 그래픽카드의 수요가 함께 견인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뉴욕 증시 정규장 마감 직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발표)를 통해 시간 외 주가가 약 25% 이상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는 2분기 판매 실적을 110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 GPU 시장에서 무려 90%의 점유율을 엔비디아 주가를 눈여겨보실 필요가 있으며, 엔비디아에서도 향후 생성 AI에 발맞춘 더욱 향상된 그래픽카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 7 만전자로 도약하나
5월 25일 자로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7만 원을 터치했습니다. 1년 최저치는 51,800원이었던 것에 반해 반등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엔비디아 급등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만 해도 주식시장에서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였습니다. 그 이유는 작년에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올해 초 발표한 실적은 처참하였고, 주가 또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위기대처에 능한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감산 방침을 과감하게 펼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재고 물량을 해소하고 또 다른 사업들에 집중해 혁신을 이뤄낼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하는 또 하나의 원인으로는 이미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 때문도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보았을 때 더 이상 하방으로 추락하기에는 월봉 기준 너무나도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죠. 최근 외국인의 삼성전자 주식 순매수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이런 이유로 향후에도 상승의 여지는 분명히 있다고 보입니다. 다양한 증권사의 삼성전자 주가 목표치는 평균 7만 원 중후반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엔비디아 회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최근 주가 급등 원인, 그리고 이에 수혜 받은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실물 경제에서 발생하는 수요와 공급에 의한 거래 과정은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반면에, 주식시장의 주가 반영은 그보다 훨씬 빠르게 선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거래 계약 당사자간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최대의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이 주식을 사고파는 과정보다 훨씬 복잡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소개해드린 엔비디아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급등했지만, 이에 일희일비할 수는 없습니다. 회사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시고 미래 발전 가능성을 잘 점쳐 보시기 바랍니다.